자격 요건과 청약통장 유형, 가점 산정 방식을 정확히 이해해야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어요.
이번 편에서는 청약 제도의 모든 유형과 절차, 유의사항을 실무 중심으로 완벽 정리해드립니다.
1. 특별공급: 유형과 자격 요건
특별공급은 신혼부부, 생애최초, 다자녀, 노부모 부양 등 주택공급 특별대상자를 위한 제도입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혼인 기간 7년 이내 또는 예비부부도 신청 가능하며,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해요.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무주택 세대주 중 과거 주택을 보유한 적 없는 자에게 우선 분양 기회를 줍니다.
다자녀 특별공급은 3자녀 이상 가구, 노부모 부양 특공은 65세 이상 부모를 부양하는 가구가 신청 대상입니다.
2. 일반공급: 순위와 청약통장 기준
일반공급 1순위는 해당 지역 2년 이상 거주자 및 청약통장 가입기간·납입횟수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2순위는 1순위가 마감된 후 예비 청약자 대상으로 부여되며, 가입기간은 같지만 납입횟수 기준이 다소 낮아요.
청약통장은 가점제(A형)와 추첨제(B형)로 구분되며, 유형에 따라 당첨 방식과 가점 산정 방식이 달라집니다.
가입기간·부양가족 수·무주택 기간·통장 납입 횟수를 종합하여 가점이 산정되고, 고득점자 순으로 당첨 기회가 주어집니다.
3. 청약점수제: 가점 항목과 계산법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32점), 부양가족 수(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17점), 청약통장 납입 횟수(6점)로 구성됩니다.
무주택 기간은 2년당 1점으로 최대 32점, 부양가족은 1인당 5점으로 최대 35점을 획득할 수 있어요.
가입 기간은 1년당 1점, 납입 횟수는 12회당 1점 기준이며, 가점 합산 후 높은 점수 순으로 당첨됩니다.
가점제 물량과 추첨제 물량 비율은 분양 유형에 따라 달라지며, A·B형 통장 구분에 따라 전략을 달리해야 합니다.
4. 추첨제 및 전략적 접근법
추첨제는 동일 가점자 다수 시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가점이 낮은 청약자에게도 기회를 제공합니다.
분양 물량의 일정 비율(주택 규모·지역별)로 추첨제가 배정되며, 청약통장 납입횟수만으로도 신청 가능합니다.
전략적으로는 첫날 청약 마감 직전까지 자금·서류 준비를 완료하고, A·B형 통장 유형을 적절히 활용해야 해요.
특별공급 미달 시 일반공급으로 전환되므로, 특별공급 기회를 놓친 경우 일반공급 신청도 고려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중 어디를 먼저 노려야 하나요?
자격 요건을 충족할 경우 특별공급 먼저 신청하고, 미달 시 일반공급 전략을 병행하세요.
Q2. 가점이 낮을 때 당첨 확률을 높이려면?
추첨제 물량이 많은 분양 단지, B형 통장으로 신청해 당첨 기회를 확보하세요.
Q3. 청약통장 납입 횟수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청약홈·은행 앱에서 통장별 납입 내역과 횟수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청약 제도는 다양한 유형과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며, 가점·추첨 비율을 분석해 최적의 청약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핵심입니다.
특별공급 자격과 일반공급 1·2순위 기준, 가점제·추첨제 비율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당첨 확률을 극대화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편에서는 분양가상한제 구조와 시장 영향 분석을 심층 해설해 드립니다.